■ 일시 : 2009년 12월 23일 오전 8시 40분
                                                         ■ 장소 : 청와대 영빈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이용우 회장은 2009년 12월 2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0 정부부처 업무보고 『법ㆍ질서 분야』" 연두업무 보고에서 법무부 정책수요자로 참석하여 『실효성있는 범죄피해자보호ㆍ지원 대책』 에 관한 얘기를 하였고, 대통령님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충분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의 안타까운 현주소를 직접 전하였습니다.

    이용우 회장은 오늘날 국가로 부터 지원되는 구조금 금액이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하고, 지급요건이 까다로워 충분한 보상조차 받을 수 없는 범죄피해자의 현실을 토로하며,  『범죄피해자기금법안』 이 조속히 통과되어 보다 많은 피해자들에게 안정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간청하였습니다.
    그리고 국가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외에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범죄 피해에 공동 책임 의식을 갖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범죄 피해를 입고 음지에서 평생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 피해자들이 다시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호소하였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범죄피해자가 겪고 있는 아픔과 고통에 함께 애석함을 표하시며 피해자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